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 [youtube(QgHATo0d3YA)] || || [[전염병 주식회사|오프닝 신]] || 전작에서 [[시저(혹성탈출 시리즈)|시저]]([[앤디 서키스]] 분)가 [[유인원]] 무리를 이끌고 [[금문교]]에서 [[인간]]들과 전투를 벌여 승리하고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영화 초반부 인류가 [[ALZ-113|유인원 독감]]에 의해 대부분의 인구가 사망하고 [[문명]]이 붕괴되고 있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 부분에서 [[버락 오바마]](!)가 깨알출연한다. 감염자 수를 나타내는 빨간점들이 점점 사라지면서 '''"이것이 인류의 종말일지도 모릅니다. 살아남은 사람끼리 서로 싸우다가 죽어가겠지요..."'''라는 끝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음산한 분위기의 음악과 '''붉은색의''' 타이틀이 나오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그리고 그 다음 장면, 해골 문양을 새긴 채, 긴 창을 들고 나무 위에 서 있는 많은 유인원 무리들 앞에 그들의 리더 시저도 얼굴과 몸에 문양을 새긴 채 아들 푸른눈과 사슴 무리 사냥을 위해 나뭇가지 위에 앉아 있다. 뒤이어 시저는 매복조의 조장인 코바에게 그의 무리들을 사슴몰이 반대편에 매복시키라 명령하고 나무 위에 몰이조와 몇 걸음 더 앞으로 향한다. 푸른눈이 지금 사슴들을 겁줘야 하냐고 묻자 시저는 모두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 기다리라 말하고 모두가 제대로 잡자 크게 비명을 질러 아래에서 풀을 뜯는 사슴 무리를 코바의 매복조에게 몰기 시작한다. 사슴 무리는 어느 완만한 언덕까지 다다르지만 거기에는 코바의 매복조가 기다리고 있었고 시저는 날쌔게 투석추를 휘둘러 던져 사슴 한 마리를 잡고 푸른눈과 다른 사슴을 잡으러 둘만 다른 곳으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푸른눈은 불곰의 공격을 받지만 시저가 비명을 질러 코바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시간을 번다. 그 소리를 들은 코바가 달려와 자신의 주무기인 긴 장창을 이용해 불곰을 죽여 식량이 더 늘어나게 된다! 시저는 코바에게 고맙다고 하고 아버지답게 푸른눈이 불곰에게 입은 상처를 만지려 하지만 푸른눈은 [[사춘기]] 때문에 아버지의 손길을 짜증스럽게 거부한다. 이에 시저는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충고한다. 시저와 사냥조가 돌아온 곳은 바로 거대한 유인원 촌락. 그새 시저는 엄청나게 거대한 무리를 거느리고 있었다. 불곰에게 입은 상처 때문에 조용히 짜증을 부리는 푸른눈에게 말에서 내려 다가간 코바는 '너무 짜증내지 말고 기분 풀어라. 싸움의 흉터는 오히려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라며 위로하고 푸른눈은 그제서야 기분을 풀고 코바와 어깨동무를 하고 촌락 안으로 들어간다.[* 푸른눈은 자기 아버지보다는 오히려 자신이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코바를 더 믿는다.] 한편, 시저는 한 유인원과 함께 급히 자신의 집으로 왔는데 바로 시저의 아내 코넬리아가 둘째 아들을 분만하고 있었던 것. 곧 코넬리아는 둘째 아들인 코넬리우스를 낳고 푸른눈도 집으로 와 동생의 탄생을 보게 된다. 곧 시저는 자신의 오른팔인 오랑우탄 모리스와 함께 수화로 대화를 나눈다. 모리스가 "또 다른 아들이네."라고 하자 시저는 조용히 웃고 시저도 옛날 생각이 난다며 우린 많은 것을 이뤘다고 한다. 그러자 모리스는 난 인간의 나쁜 면만 봐왔고 인간의 착한 면은 보지 못했다고 하자 시저는 착하든 나쁘든 인간들은 서로를 파멸시켰다고 한다. 그러자 모리스는 유인원들도 때때로 서로 싸운다고 하지만 시저는 하지만 우리는 가족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유인원들을 어떻게 보는지 말한다.[* [[코바(혹성탈출 시리즈)|물론 그 나쁜 놈]]만 아니었다면 시저의 생각은 쭉 옳았을 것이다.] 그 시각, 푸른눈은 자신의 절친이자 시저의 왼팔인 로켓의 아들 애쉬와 함께 단둘이 강에서 낚시를 하고 기분좋게 촌락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때 그들은 생각지도 못한 누군가와 마주쳤다. 바로 '''인간'''을 만난 것이다. 인간 카버는 푸른눈과 애쉬를 보고 깜짝 놀라 가만히 있으라고 부드럽게 말하지만 곧 리볼버 권총을 꺼내면서 이번에는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조로 말한다. 그러자 애쉬는 놀란 표정 그대로였지만 푸른눈은 곧 카버에게 화를 내는 제스처를 취하고 애쉬는 잠깐 카버 앞으로 다가가려 하다가 결국 너무나도 놀란 카버가 총을 쏘는 바람에 부상당한다. 카버는 뒤에 떨어져 있던 다른 인간들[* 말콤, 말콤의 재혼 부인, 말콤의 자폐증 아들, 흑인 남성, 백인 남성]에게 도움을 청하고 인간들은 푸른눈과 애쉬를 보고 어쩔 줄 모르지만 곧 총소리를 듣고 달려온 시저와 유인원 무리들에게 둘러싸인다.[* 그런데 카버는 그 순간에서도 더 많은 유인원 무리가 아닌 푸른눈과 애쉬에게 총을 겨눈다. 카버의 찌질한 성격이 잘 나타나는 장면] 시저는 리더답게 맨 앞에 서서 유인원들을 진정시키고 로켓이 '인간이 내 아들을 쐈어. 내 아들을 쐈다고!'라며 울부짖지만 시저가 진정하라고 하자 바로 진정한다.[* 시저를 향한 로켓의 충성심이 매우 높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다. 인간에게 증오만 품고 살아온 코바였다면 오히려 더 흥분했을 것이다.] 말콤은 한눈에 시저가 평범한 유인원이 아님을 깨닫고 자신들은 해칠 마음은 없었다고 말하고 곁에 있는 인간들 전원에게 무장을 풀 것을 말한다. 하지만 자신들의 영역에 침입해 죄없는 유인원을 쏜 것에 일시적으로 화가 난 시저는 '''GO!'''(가라!)고 말하고 유인원이 말을 하는 것에 놀란 그들은 여기 있는 유인원 무리 전체가 예사 유인원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도망간다. 이 와중에 잠깐 수풀에 넘어진 말콤의 자폐증 아들이 그의 스케지북이 든 그림 도구 가방을 떨어뜨렸지만 말콤의 재촉에 어쩔 수 없이 버려두고 도망친다. 시저는 온화적인 성격으로 말콤 무리에게 보복하진 않았지만 어딘가에 인간 근거지가 있을 거라는 추측에 코바와 그의 수하들에게 말콤 무리를 미행하라고 명한다. 한편, 그렇게 도망친 말콤 무리는 차를 타고 본거지로 돌아가던 중 시미안 플루 바이러스에서 살아남은 생존자 무리의 리더와 같이 차를 타게 된다. 리더가 삼나무 숲속의 댐은 찾았냐고 묻자 말콤은 조금 뜸을 들이다가 숲속에서 댐 대신 80마리 정도의 유인원 무리를 찾았는데 유인원 무리가 말을 할 줄 안다고 답한다. 리더가 그 말을 믿지 않자 흥분한 카버가 "왜 못 믿어요? 말하는 유인원이라고요! 길고 날카로운 창을 들고!!"라고 하지만 리더는 너희들이 본 게 뭔지는 몰라도 그것 때문에 다른 생존자들에게 혼란만 자초할 수 있으니 그런 말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 꺼내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도착한 인간 본거지, 시미안 플루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은 생존자들은 공사 중이었다가 말은 빌딩 아래쪽과 그 인근에 모여 유인원처럼 거대한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말콤은 자신의 그림 가방을 잃은 아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 그리고 유인원 촌락에선 시저와 다른 유인원들이 시저만 설 수 있는 우두머리 연설단에 앉아서 인간 문제로 회의를 하고 있었다.[* 근데 회의라는 것이 유인원들은 수화와 울음소리로 대화를 하는 것이 본능이기에 아무리 시미안 플루로 지능이 좋아지고 말을 할 수 있어도 본능적으로 자기 주장을 낼 때면 말싸움을 하듯이 말을 해서 회의가 시작부터 시끄럽고 난장판이었다. 게다가 회의를 한다면서 다른 모든 유인원들이 멀찍이만 앉아 있고 회의 내용을 다 듣고 있었으니 대표들만 모여 하는 기본적인 회의라고 하기도 어렵다.] 코바가 먼저 나서서 '인간들이 우리 존재를 알았으니 위치까지 알아내 공격해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공격해야 한다'고 인간 강경론을 주장했으나 모리스는 말콤의 자폐증 아들이 버리고 간 그림 가방 안에 스케치북 속 그림들을 보면서 수화로 '우리는 인간들의 숫자가 몇인지 알지 못하고 더욱이 그들의 무기, 즉 총이 몇 개인지도 알지 못한다.'라고 인간 온건론을 주장한다. 루카도 인간 온건론을 편들며 '인간들이 왜 이곳에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데 먼저 공격하면 서로 상처와 피해만 낳을 것이다'라고 한다. 모리스는 회의 중에 계속 스케치북 속 그림을 넘겨보던 중, 인간 엄마와 남자아이가 있는 사진을 보고 시저에게 보여준다. 시저는 그 사진을 보고 가족에 대한 인간 동정심 때문에 이때부터 인간 온건론을 편들게 된다. 코바는 루카와 모리스를 강경론에 편입시키려는 설득이 통하지 앉자 카버의 총에 맞은 애쉬의 아버지 로켓에게 '로켓, 네 아들이 인간이 쏜 총에 맞았어. 싸우고 싶지 않아?'라고 했지만 로켓은 냉정하게 '난 시저만을 따른다'라며 선을 긋고 온건론과 강경론을 모두 편들지 않고 중립적으로 나온다. 마찬가지로 총에 맞은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잠잠히 있는 애쉬를 설득하기 위해 그것도 시저의 아들인 푸른눈은 대놓고 수화가 아닌 말로 '코바가 맞아'(Koba Right')라고 말한다.[* 이때 푸른눈보다 앞쪽에 앉아 있는 시저의 눈빛이 흔들린다.--너만큼은 믿었는데--] 그러고 '그 인간은 너를 아예 죽일 뻔했어!'라고 하지만 애쉬는 '우우'라고 울음소리 몇 번만 내고 '그래서 뭐?'라는 표정을 지으며 입술을 쭉 내민다. 그러던 와중 로켓이 푸른눈에게 울음소리로 자기 아들을 설득하려 들지 말라며 삿대질 하고, 코바와 푸른눈이 수화와 울음소리로 회의를 더욱 더 시끄럽게 만드는 건 덤. 점점 고함이 심해지는 가운데 드디어 보다못한 시저가 '''NO!!'''라고 소리질러 회의를 중단시키고 직접 인간 온건론을 편든다. 시저는 '우리가 지금 전쟁을 하면 여태까지 우리가 이뤄놓은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된다.'며 주눅 들어있는 코바의 얼굴을 살며시 올려주며 '집, 가족, 미래'를 말하며 이것을 상기하라는 투로 말한다. 그러곤 내일 아침까지 결정하겠다고 말한다. 다음날 유인원들이 무장한 채로 인간들에게 경고한뒤 물러난다. 그러나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댐을 수리해야했고 말콤이 시저를 설득시키려 하자 드레퓌스는 3일의 기일을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